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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laroid The Reporter SE
거울앞에서 셀프샷.
필름은 후지 fp-100b
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전성기 시절 획기적인 인화 시스템으로 사랑을 받았다.
다른 필름 카메라와 달리 사진을 몇방씩 찍고 다 찍으면 와인더를 돌려 감고
그걸 다시 인화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.
충격적이게도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사진을 찍으면 그 즉시, 1분여 만에 현상까지 마칠 수 있다.
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기위해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'암실작업' 없이도 사진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.
1930년대 초에 설립된 폴라로이드 회사는 1940년대까지 이 기술을 군용 광학기계를 만드는데 제공하다가
1940년대 후반에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"LAND" 제품을 양산하여 내놓는다.

위에 보이는 카메라는 랜즈 부분을 접을 수 있도록 고안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
정식 명칭은 "The Reporter SE" 이다.
신문 기자들이 재빠르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런 이름이 붙은 것일까?
뒤에 붙은 'SE'는 'special edition'의 약자로 'SE'가 없는 모델과는 기능상 약간 차이가 있다.
리포터 카메라는 1970년대 초에 생산된 접이식 폴라로이드인 SX-70과는 친척뻘이다.
SX-70이 여러가지 기능을 장착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반면
리포터는 복잡한 기능을 다 빼고 내구성에 치중한 느낌을 받는다.
거의 모든 부품이 플라스틱이라 무게도 SX-70이나 다른 랜드 카메라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.
리포터는 1977년부터 몇년동안만 생산됐다.

리포터의 특징은 ISO3000 짜리 필름과 ISO75 필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.
게다가 랜즈를 돌려 거리를 조정하면 1.5V 건전지 두개를 탑재하여 셔터 스피드는 자동으로 맞춰진다.
셔터스티드는 10초~1/500초로 무난하게 쓸 수 있지만 밝은 날이 아니라면 셔터스피드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.

ISO3000 필름은 후지필름에서 여전히 만들지만 국내에서 사용비율이 낮다보니
가격이 매우 비싸다.  10장이 들어있는 한팩에 30000원을 훌쩍 넘는다.
물론 일본에만 가더라도 싸게 구할 수 있다.
도쿄 신주쿠 카메라 상가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파는 가격의 거의 절반 수준에 fp3000b 필름이 거래되는 곳도 있다.
    
제목: Polaroid The Reporter SE


사진가: * http://www.2sangbook.com

등록일: 2014-03-26 15:35
조회수: 1708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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